안민석 의원 워싱턴 DC 토크쇼에서 난동 여성 체포돼
-평범한 청중으로 가장하고 행사장 안으로 들어와
-북토크 시작하자 가방에서 플래카드 꺼내고 소리치면서 행사 방해
-경찰에 폭행 가해 여성 한 명 체포돼

 

촛불 뉴스 9회 방송을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10월 8일 오후 4시 워싱턴 DC에서 열린 안민석 의원 북 토크쇼에서 보수 단체 회원 10여 명이 난동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평범한 청중으로 가장하고 가방에 포스터와 플래카드를 넣은 채 행사장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북토크를 시작하려는 순간부터 “왜 애국가를 부르지 않느냐”며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나중에는 진행 시작도 못 하게 “왜 적폐 청산을 이명박 박근혜 정권 때만 하냐며, 노무현 김대중 정권 때는 적폐 없었는 줄 아냐”면서 소리를 마구 질렀습니다.

결국 약 8명의 경찰이 출동해서 보수 회원들을 행사장 밖으로 다 끌어냈으며, 이 과정에서 한 여성은 경찰에게 폭행을 가해 현장에서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행사는 2시간 반 동안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고요. 토크쇼 중간 중간에 20여 차례 박수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안민석 의원은 추석 연휴에 미 동부지역에서 북 토크쇼를 한 것은 박정희 시대 이후 권력자들이 미 동부에 불법은닉한 재산을 교민들의 힘으로 파악하고, 이후 특별법으로 그 재산을 몰수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두 번째 소식입니다. 10월 8일 오후 3시 동국대학교 LA캠퍼스에서 교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범자들 상영회가 열렸습니다.

내일을 여는 사람들 대표 김미라 씨의 사회로 시작된 영화상영회는 이명박근혜 정권에서 희생되신 분과 민주화를 위해 희생되신 분들께 드리는 묵념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최승호 감독은 어떤 시민들은 공영방송이 없어도 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공영방송이 여전히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현실을 알리고 잘못된 것을 바꾸기 위해 영화를 제작하게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최승호 감독은 또한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한 달 넘게 파업하고 있는 언론인들에게 해외에서의 지지와 격려를 부탁했습니다.

영화 상영 후에는 최승호 감독과 교민들의 질의응답이 있었으며, 교민들이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피켓을 들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음은 앞으로 있을 행사 소식입니다.

MB 비자금 추적 스릴러 다큐멘터리 저수지 게임 무료 상영회가 21일 토요일 오후 3시 애틀랜타 에모리대학교에서 열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를 참조해 주세요.

가수의 꿈을 이루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와 함께 부르는 ‘평화의 노래’가 15일 일요일 오후 6시에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립니다. 다큐 영화 ‘어폴로지’ 상영회 및 간담회가 16일 월요일 오후 6시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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