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와 백악관 앞에서 한반도 평화 촛불 시위 열려
-무조건 전쟁 반대, 평화협상 촉구
-미국평화활동가들 연대 메시지 보내기도

 

21일 6.15 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에서 문재인 정부에 바라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은 촛불 혁명으로 집권한 문재인 정권에서, 박근혜 정권의 적폐인 사드 배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한미합동군사훈련, 평화협정체결, 남북 간 합의사항 준수, 국정원 적폐 세력에 의해 납치되어 온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12명 및 평양시민 김련희 씨 송환, 양심수 석방, 국가보안법 철폐 등 어느 것 하나 진전된 것이 없음을 지적했습니다.

또한 미국에 기댄 채 반민족적, 반통일적이었던 전임 정부들과 다를 바 없는 대북 적대적 태도와 그들의 실패한 외교 안보 및 대북 정책을 답습하고 있어 깊은 실망과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위원회는 한미합동군사훈련과 북핵미사일시험 동시 중지, 북핵 비확산 혹은 동결과 평화협정체결 병행추진을 통한 북미 관계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최근 한반도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증대됨에 따라 해외에서도 평화 시위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민중민주당 평화원정단은 27일 낮 12시부터 백악관 앞에서 <무조건전쟁반대! 평화협상!>을 촉구하는 긴급 60시간 노숙 단식농성을 진행했습니다.

백악관을 방문한 관광객들도 원정단의 시위에 큰 관심을 가졌는데요. 미국평화활동가들도 연대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촛불시위”가 9월 30일 저녁 7시 백악관앞 에서 열렸습니다. 집회에는 약 25명의 한인 동포들과 현지인들이 참여했습니다.

집회를 소집한 버지니아 페어팩스의 심영주 씨는 “북한과 미국 간의 악화되는 대립상태로 한반도의 전쟁 위기가 증가하자 현지인들도 매일 백악관 앞에서 반전시위를 하고 있는데 동포들도 협상을 통한 평화적인 해결 방책을 원하는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서 모였다”라고 말했습니다.

10월 2일에는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에서 한반도 전쟁 반대와 평화를 염원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이 시위에는 AOK, 진보의 벗, 6.15 실천협의회, 양심수후원회, 평화원정단 등 이 참여했습니다.

다음은 앞으로 있을 행사 소식입니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 8년간 연설비서관으로 근무했던 강원국 작가의 대통령의 글쓰기에 대한 강연회가 미주지역에서 열립니다.

LA 강연회는 10월 7일 토요일, 샌디에이고 강연회는 10월 8일 일요일에 열릴 예정이고요. 자세한 시간과 장소는 포스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본군 성노예 희생자 배상운동: 지난 27년을 회고하며’라는 주제로 재외한국사회연구소 8차 학술대회가 10월 13일과 14일 뉴욕시립대학교 퀸스 칼리지 도서관 강당에서 열립니다. 포스터에 자세한 내용이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안민석 의원 뉴욕 북 토크쇼가 7일 저녁 7시 뉴욕 퀸스 칼리지에서 열립니다. 화면의 포스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화 <공범자들> 미국 서부 상영 소식입니다.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시애틀, LA, 샌프란시스코에서 <공범자들> 상영 및 최승호 감독의 관객과의 대화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시애틀에서는 4회, LA와 샌프란시스코에서는 각 1회 상영 예정입니다. 영국 런던에서는 7일 런던대학교에서 상영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 및 최승호 감독 페이스북을 참고해 주세요.

지금까지 해외 소식이었습니다.

         Copyrightⓒ JNC TV. All Rights Reserved
         (출처 JNC TV를 밝혀 주실 경우 자유롭게 인용 보도 하실수 있습니다.)
   페이팔: https://paypal.me/jnc11   페이팔 이메일: jnctv2017@gmail.com
   벤모: https://bit.ly/3zakBKa   벤모아이디: jnctv
   Zelle: jnctv201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