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le A Project 워싱턴 DC 도착
-워싱턴 주재 일본대사관 앞에서 수요집회 진행
-성명문 낭독하고 일본대사관 측에 전달

 

이번 주 해외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뉴욕 뉴저지 세사모 주최로 지난 18일에 뉴욕주립대에서 그리고 19일에는 뉴욕 사이언스 홀에서 다큐멘터리 ‘노무현입니다’ 상영이 있었습니다. 상영회에는 이 영화를 제작한 최낙용 피디도 참석해서 참석자들과 간담회도 가졌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인 20일 일요일에는 맨해튼 코리아타운에서는 세월호 진실규명 정기집회가 이어졌습니다.

더운 여름 2시간 동안 길에 서서 세월호 진실 규명을 외치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격려도 이어졌는데요. 한 여성분은 집회 참가자들에게 시원한 차와 기부금을 전달해졌고, 한 어르신은 시원한 거라도 먹고 하라며 100불을 건넸다고 합니다.

두 번째 소식입니다.

지난 25일 백악관 앞에서는 을지프리덤가디언 전쟁연습 반대, 미 트럼프 대통령 규탄, 북미 평화협정 체결촉구 시위가 있었습니다. 미주지역의 평화 운동가와 단체들이 주최한 시위에서 참가자들은 “을지프리덤가디언 군사훈련 중단과 북미 평화협정 체결,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 주한 미군 철수”를 요구하고 한반도 전쟁 위기를 조성시키는 트럼프 정부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세 번째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며 현재 미국을 자전거로 횡단하고 있는 ‘트리플 에이’ 프로젝트 소식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조용주 씨와 하주영 씨는 지난 23일 워싱턴 DC에 도착해서 워싱턴 주재 일본대사관 앞에서 수요집회를 진행했습니다. 집회에는 희망나비와 정신대대책위원회(WCCW)분들 그리고 일반 시민들, 한국과 일본 언론들이 참석했습니다.

시위를 시작하자 일본대사관은 검고 큰 문을 닫았지만, 트리플 에이 프로젝트팀은 성명문을 낭독하고 일본대사관 측에 전달했습니다. 대사관 직원은 고개를 내밀고 한 명만 들어오라고 했다고 하네요. 또한 이들은 정대위분들의 노력으로 미국 내 가장 큰 카운티 중 하나인 페어팩스(Fairfax) 청사 내에 자리 잡은 위안부 기림비도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오는 9월 1일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뉴욕주재 일본 총영사관 앞에서 트리플 에이 프로젝트팀 환영 및 합동 수요 집회가 있을 예정이고, 오후 1시 반부터 3시 반까지는 유엔 본부까지 가두 행진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해외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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