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 지키기 위해 종합예술단 <봄날> 베를린 순회 공연
-노래로 베를린 시민들 하나로 묶어 소녀상 철거 반대
-베를린 국립오페라 합창단 소속 목진학 테너 성악 공연도 예정
종합예술단 봄날은 전태일 열사의 뜻을 이어받아 노동의 존엄,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려 나선 시민과 노동자 모임이다
종합예술단 <봄날>이 베를린 순회 공연을 한다. 이번 공연은 노래로 베를린 시민들을 하나로 묶어 소녀상 철거 반대를 외치는 연대의 목소리가 더 크게 울려 퍼지게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공연 제목은 ‘평화와 인권의 길 위에서’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베를린 시민들에게 평화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봄날>의 공연에 이어 베를린 국립오페라(Staatsoper Berlin) 합창단 소속 목진학 테너의 성악 공연도 예정되어 있으며 공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일시: 2024년 7월 6일 토요일, 14시
장소: 베를린 평화의소녀상 앞 (Bremer Str. 41, 10551 Berlin)
7월 7일 일요일 – 베를린 장벽 공원 그래피티 벽
일시: 2024년 7월 7일 일요일, 15시 30분
장소: 베를린 장벽 공원 그래피티 벽 (Graffiti Wall im Mauerpark – Bernauer Str. 63, 13355 Berlin)
7월 8일 월요일 – 티어가르텐 구청 앞 연대 공연
일시: 2024년 7월 8일 월요일, 11시 30분
장소: 티어가르텐 구청 앞 (Rathaus Tiergarten, Mathilde-Jacob-Platz 1, 10551 Berlin)
합창 프로그램:
아침이슬, 임을 위한 행진곡, 착한 전쟁은 없다, 홀로 아리랑, 아름다운 사람
주최 측은 독일 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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