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민크로스 DMZ 2백만 불 상금 받아
-노보 재단에서 선정하는 래디컬 호프 펀드에 선정돼
-2020년까지 남북이 평화 협정 체결하는 것이 목표

 

촛불 뉴스 35회 방송을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해마다 5월이 되면 세계 여성 평화운동가들이 모여서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위민크로스 DMZ’ 행사를 갖는데요. ‘위민크로스 DMZ’ 단체가 미국의 저명한 기관인 노보 재단 (NoVo Foundation)에서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2년 동안 2백만 불의 상금을 받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위민크로스 DMZ’에 상금을 수여한 래디컬 호프 펀드(Radical Hope Fund)에는 전 세계에서 무려 1000곳이 넘는 단체에서 상금 신청을 했는데요. ‘위민크로스 DMZ’를 포함하여 전 세계 열아홉 개 단체가 총 3천4백만 불의 상금을 받았다고 노보 파운데이션이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3일 수상 내역을 알렸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2020년까지 남북이 평화 협정을 체결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 15일 일본을 방문한 ‘우리학교와 아이들을 지키는 시민 모임’ 회원들이 일본 내 시민단체 회원들 70여 명과 함께 참의원 회관을 방문하여 ‘조선학교 무상화 배제’에 대한 항의 서한을 문부과학성에 전달하고 우리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4년간 열 번 항의 방문을 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국회의원 네 사람도 참석했는데요. 입헌민주당 오시마 쿠수오, 일본공산당 야마조에 타쿠, 사회민주당 후쿠시미 미즈호, 오키나와 사회대중당 이토카즈 케이코 의원입니다.

이에 대해 문과성 직원은 “아직 재판 중이어서 뭐라 말할 수 없다. 재판 결과가 나오면 그때 우리의 입장을 말하겠다”며 늘 같은 말을 되풀이했습니다.

방문단은 문부과학성 앞에서 “11월에 미국, 유럽 등지의 우리 동포들이 아베 규탄 국제선언을 들고 다시 올 것”이라며, 그 전에 식민 지배에 대한 사과와 불평등한 차별을 즉각 멈출 것”을 요구하며 시위를 했습니다.

다음은 앞으로 있을 행사 소식입니다.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워싱턴 DC에서 UMC 평화위원회 주최로 평화행진 대회가 열립니다.

등록하는 방법과 회비 등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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