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촛불 뉴스 진행을 맡게 된 엔젤라 하 앵커입니다. 그동안 뉴스 진행을 해 주신 김대비 기자 수고 많으셨습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대법원이 청와대와의 재판 거래를 시도했던 문건이 보도되어 큰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그러나 6월 7일에 있었던 전국 법원장 간담회에서는 35명의 법원장들이 사법 농단 수사를 반대했습니다.
이미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특별 조사단이 발표한 보고서에서 범죄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고, 시민 단체들의 고발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검찰은 한 점의 의혹도 없이 철저히 수사해야 할 것입니다.
대법원이 반대한다고 수사를 안 한다면 국민들은 절대 그대로 있지 않을 것입니다. 벌써부터 국민들은 이 문제가 어물쩍 넘어가지 않도록 다시 촛불을 들어야 한다는 의견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듯이 법관도 잘못이 있으면 수사를 받고 처벌을 받을 때 대한민국은 더 정의로운 사회가 될 것입니다.
(출처 JNC TV를 밝혀 주실 경우 자유롭게 인용 보도 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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