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회, 정우성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선원가족 응원, 평통해체 세계시민연대, 재외 동포 황전원 사퇴 촉구

촛불 뉴스 31회 방송을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지난 4일 전주영화제에서 배우 정우성이 “스텔라데이지호 가족분들 힘내세요”라는 응원 메시지를 들고 찍은 인증샷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심해수색장비 타당성 검토 공청회’를 성공적으로 치렀지만, 제2의 세월호로 불리는 스텔라데이지호 수습에 정부의 미온적 태도가 실종선원 가족들을 상당히 힘들게 하고 있는데요. 더 많은 분들이 관심과 정부의 적극적 대처로 이 문제가 빨리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메릴랜드 대학교의 Asian American Studies Program 졸업행사에서 서혁교 씨가 oral history project (전쟁과 기억)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대학교 측으로부터 감사증을 받았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 토요일 오후 뉴욕 뉴저지 세사모 회원들이 세월호 참사의 철저한 진상 조사를 요구하며 시위를 했습니다. 이들은 2기 특조위에서는 정치권의 방해 없는 성역 없는 조사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평화 통일과 관계없는 정권 호위병 역할을 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평통이라고 짧게 줄여서 불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무용론과 해체론이 점점 더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미국, 독일, 한국, 아일랜드 등에 거주하는 전 세계 한인들이 모여서, 지난주 ‘평통해체 세계시민연대’를 결성했습니다. ‘평통해체 세계시민연대’ 측은 평통 해체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이번 개헌에 반영시키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세월호 진상조사를 방해하던 황전원 씨의 2기 특조위원사퇴를 요구하는 재외동포들이 근조 꽃을 그의 사무실로 보냈는데요. 화환에는 “꽃길걷자 특조위 황전원은 사퇴하라, 황전원 사퇴촉구 해외동포 모임’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재외동포들은 동수 아버님의 황전원 사퇴촉구 단식을 기점으로 연대 단식을 시작해 지금도 진행하며 그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최근 1기 특조위에서 세월호 진상규명을 방해한 사실을 인정한 황전원 씨가 이제라도 세월호 가족 및 재외동포들의 요구에 응답하길 바랍니다. 

 

다음은 앞으로 있을 행사 소식입니다. 

 

일본에서 열리는 행사인데요. 이바라기 조선학교 학생, 재미동포 학생 그리고 한국학생과의 교류행사인 ‘이바라기 우리학교 체험 투어’가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를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