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이번 선고는 박근혜 커리어에 불명예스러운 마지막 장식
-박 씨 사로잡았던 부패 스캔들의 종지부 찍을 것
-이재용 씨 사법적 위험에 처하게 할 수도 있어

 
안녕하세요. 김대비 기자입니다. 
 
오늘 외신 브리핑에서는 1심에서 24년형 선고를 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보도한 뉴욕타임스 기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박 전 대통령에게 선고된 24년 징역형은 그의 퇴진을 요구하며 수십만 명을 거리에 나오게 하고 한국의 정관계를 흔들었던 권력남용 스캔들의 절정의 순간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박근혜 유죄판결은 한국의 경제 성장과 동반됐던 부패를 한국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준, 한국 민주주의 발전을 향한 큰 발걸음’이라고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박근혜 씨가 금요일 선고재판에 출석하지 않았고, ‘건강상의 이유와 자신이 정치적 음모의 희생양이라고 주장하며, 작년 10월부터 재판 출석을 거부하고 있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습니다. 
 
박 씨의 항소가 예상되지만, 이 판결은 박 씨를 사로잡았던 부패 스캔들의 종지부를 찍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뉴욕타임스가 삼성을 평가한 부분도 인상적인데요. 
 
박근혜 스캔들은 광범위한 정관계 유착과 관련하여 오랫동안 지속된 국민들의 분노를 다시 불러일으켰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금요일 판결은, 이재용 씨가 제공한 뇌물 액수의 증가로, 지난 2월 항소심에서 감형되어 석방된 삼성의 실질적 수장인 이재용 씨를 사법적 위험에 처하게 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리고 이 선고는 독재자 박정희의 딸 박근혜의 커리어에 불명예스러운 마지막을 장식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뉴욕타임스 보도를 다시 한번 정리하면, “이번 박근혜 판결로 박근혜 유죄 논란 부분은 종지부를 찍었다.  많은 국민들은 정관계 유착에 분노하고 있다, 이재용 형량 바뀔 가능성도 있다”로 분석됩니다. 
 
앞으로 남은 박근혜 뇌물 수수 재판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공정한 판결을 기대하면서 오늘 외신 브리핑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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