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주미일본대사 미국 내 일본군 성노예 기리는 동상 제거 설득 예정
-신수케 수기야마, 3월말 취임 후 미 전역 방문 및 일본 입장 설명
-닛케이, 박근혜 정부가 소녀상 제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일본에 말해

 

안녕하세요 김대비 기자입니다.

이번 주는 위안부 관련 외신을 브리핑해 드리겠습니다.

닛케이 2월 16일 자 기사입니다.                                                  

차기 주미 일본 대사 내정자는 전시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미국 내 도시들에 세워진 동상의 제거를 설득하고 미 정부와의 대화 강화에 주목하고 있다고 닛케이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전 외무성 부장관 신수케 수기야마는 3월 말에 주미 일본 대사로 취임할 예정인데요. 그의 첫 번째 직무 중 하나가 “미 전역방문과 일본 정부의 입장을 직접 설명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수기야마는 “미국 정부는 최종적 그리고 불가역적인 2015 한일 위안부 합의 지지를 표명해왔으나, 일본의 많은 노력에도 합의의 결과는 우리가 기대했던 것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일본은 지속적으로 여러 방법으로 소녀상 철거 요구 및 압력행사를 해왔는데요, 가장 최근에는 샌프란시스코에 세워진 소녀상의 철거를 하지 않으면 자매도시 결연을 끊겠다고 한 오사카와 이에 강경하게 대처한 샌프란시스코가 생각납니다.

일본군성노예제는 단순히 한일문제가 아닌 인류애적 문제임을 세계인에게 알리고 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함께하기를 염원합니다.

닛케이 보도를 좀 더 들여다보겠습니다.

“한국은 서울주재 일본대사관 앞에 세워진 위안부를 기리는 소녀상의 제거를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했지만 소녀상은 아직 그 자리에 있으며, 비슷한 동상이 한국 부산주재 일본 대사관 앞 그리고 미국 도시 등을 포함한 세계 곳곳에 세워졌다. 오사카는 샌프란시스코에 세워진 위안부 동상 문제로 지난 11월 샌프란시스코와의 자매도시 관계를 끊었다”고 닛케이는 보도했습니다.

“일본의 입장은 매우 논리적이고 정당하므로 이전보다 더 강하게 전달되어야 한다”고 스기야마는 또한 말했습니다.

박근혜 정부가 소녀상 제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일본과 밀약한 내용을 니케이가 다시 확인을 시켜 주었는데요. 정말 경악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에 대해 사죄하는 마음은 없고 소녀상 제거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일본의 이중적인 모습은 굴욕적인 2015년 한일 합의가 폐지되어야 함을 잘 보여줍니다.

외신 브리핑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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